불기2569(2025)년 11월 16일 일요법회가 2층 대적광전에서 봉행되었습니다.

법문을 해주신 주지스님께서는 '나쁜 기억을 붙들다 보면 불행해지고 좋은 기억을 떠올리다 보면 행복해지기 마련이므로, 타인에 대해 섭섭한 마음보다는 고마운 마음을 품어야 한다'는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세상은 나를 위해 바뀌지 않는다는 점을 직시하면서 기도를 통해 자기 자신부터 바꾸어나갈 필요가 있다는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주지스님께서는 '기도함으로써 스스로를 바꿀 지혜를 얻고자 한다면, 기도를 이어가는 과정에서 초발심이 옅어질 때 그 상태에 안주하지 말고 거듭해서 신심을 일으켜세워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한편, 지난 11월 12일 수요일에 국제선센터는 지역사회 내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자비나눔과 마음평안 증진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경찰청으로부터 '공동체 치안 으뜸파트너' 인증패를 수여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