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2569(2025)년 11월 9일 개원15주년 기념 전통불교문화대제(1부 및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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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제선센터 작성일25-11-10 09:30 조회173회 댓글0건본문
불기2569(2025)년 11월 9일 일요일, 국제선센터는 '개원15주년 기념 전통불교문화대제'를 봉행하였습니다. 1부는 4층 미타전에서, 2부는 2층 대적광전에서 진행되었습니다.
1부 미타전 감로탱화 점안식은 사중 미타전에 감로탱화를 장엄하기 위한 불사에 마침표를 찍는 시간이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어산어장이신 인묵큰스님께서 의식을 이끌어주셨으며, 이에 동참하신 불자님들께서는 미타전이 전각으로서 온전한 격을 갖추게 된 것을 기쁜 마음으로 축하하셨습니다.
2부 기념법요식은 육법공양 의식, 양천구표창장 수여식, 주지스님 인사말씀, 외빈 축사, 자비나눔의 쌀 전달식, 발원문 봉독, 음성공양 등의 식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주지스님께서는 국제선센터가 대적광전 후불탱화 불사, 단청 불사, 조명 불사 등에 뒤이어 감로탱화 불사까지 진행하며 새단장을 이어왔음을 강조하시면서, '신도분들께서는 이번 불사를 계기로 삼아 불자로서의 초발심이 옅어지지 않았는지를 돌이켜보고 신심을 굳건하게 다지시기 바란다'는 당부도 남기셨습니다.
본 행사는 지역사회의 구성원들이 서로 교류하고 정을 나누는 시간이기도 하였습니다. 지역을 대표하는 초청인사분들께서 국제선센터 개원 15주년을 축하하셨으며, 신도분들께서 모아주신 공양미 2,000kg를 기탁하기 위한 자비나눔의 쌀 전달식도 있었습니다. 전달된 쌀은 (재)아름다운동행을 통해 서울시립영보자애원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또한, 이번 행사 중에는 국제선센터가 지역사회 내에서 자비나눔과 불교문화체험에 힘써온 점을 인정받아 양천구 표창장을 수여받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한편, 1층 로비에서는 사진전시회 '천년의 혼, 옛 절터'와 자비나눔바자회도 진행되었습니다. 사진전시회의 경우 11/20(목)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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