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호 - The Dhammapada / 진리의 말씀 (한글번역) > 월보 The 깨움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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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호 - The Dhammapada / 진리의 말씀 (한글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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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제선센터 작성일12-06-05 09:53 조회3,9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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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Dhammapada in English

< Verse 4 >

원한을 마음에 새기지 않으면, 증오는 사라진다.

 

Who bear within no enmity:

"He has abused and beaten me,

defeated me and plundered me",

hate is quite allayed for them.

‘그는 나를 욕해 꾸짖고

나를 때리고 나를 이겼다.’

이렇게 마음에 새기지 않으면

그 원한은 이내 고요해진다.

그래서 도공은 먼저 오신 고행자에게 “선생님, 당신만 좋으시다면 먼저오신 고행자분과 함께 숙박하시지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Narada는 Devala에게 “선생님, 당신만 좋으시다면 저는 여기서 함께 숙박했으면 합니다.” 하고 물었다. Devala는 "홀이 크니 와서 저기 한쪽에서 주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Narada가 들어가서 그보다 먼저 온 고행자 옆에 앉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친절하게 인사를 교환하였습니다.

취침시간이 되었을 때 Narada는 Devala가 누운 위치와 문의 위치를 주의 깊게 살핀 후 누웠습니다. 그러나 Devala가 누울 때 그는 적당한 곳에 누운 것이 아니라 문을 직접적으로 가로질러 누웠습니다. 그 결과 Narada가 밤에 나갈 때 Devala의 헝클어진 머리를 밟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Devala가 소리쳤습니다. “누가 내 머리를 밟고 있지?” Narada가 "선생님, 그건 접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거짓 고행자 같으니라구. 당신은 숲 속에서 와서는 내 머리를 밟다니.” “선생님, 제발 용서해주세요. 나는 당신이 여기 누워 있었는 줄 몰랐습니다.” 그리고 Narada는 심장이 터져 죽을 듯이 울고 있는 Devala를 뒤로 하고 나갔다. Delala는 스스로 생각하기를 “그가 다시 오면 나를 밟도록 두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그는 몸을 돌려 조금 전 다리가 있었던 곳에 머리를 두고 누웠다. Narada가 왔을 때 그 스스로 생각하기를 “내가 처음에는 선생님을 다치게 했으니 이번에는 그의 발쪽으로 지나가야겠다.” 결과는, Narada가 들어왔을 때 그는 Devala의 목을 밟았다. 그래서 Devala가 소리치기를 “누구냐?” Naraka가 대답하기를 “선생님, 그건 접니다.” “거짓 수행자 같으니라구. 당신이 처음에는 내 머리를 밟더니, 이번에는 내 목을 밟고 있네. 난 당신을 저주할거야.”라고 Devala가 말했다. “선생님 내 잘못이 아닙니다. 내가 당신의 누워있는 위치를 몰랐습니다. 내가 들어올 때 스스로 생각했었습니다. 처음에는 선생님을 다치게 했으니 이번에는 선생님의 발쪽으로 지나가려 했습니다. 제발 용서해 주십시요.” “거짓 고행자! 난 당신을 저주할거요.” “그렇게 하지 마십시요. 선생님!” 그러나 Narada가 말한 것을 신경 쓰지 않은 채 Devala는 계속해서 저주를 퍼부으며, “해가 뜨면 당신의 머리가 일곱 조각으로 깨어질 것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제 Narada는 저주가 그 고행자에게 떨어질 것이라 생각하며 그에게 연민을 느꼈고 명상의 힘을 빌어 일출을 막았습니다. 해가 뜨지 않아서 왕이 개입해야만 했고 Devala에게 사과하도록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Devala는 거절했습니다. 그때 Narada는 Devala에게 말했다. “선생님, 저는 명상의 힘을 빌어 태양이 뜨도록 만들겠습니다. 태양이 뜨는 순간에 찰흙 덩어리로 당신의 머리를 부디 보호하십시오. 그리고 물에 가라 앉았다가 다른 곳으로 나와서 당신의 길을 가십시오.” 태양 광선이 그의 머리에 찰흙덩어리를 비추자마자, 일곱 조각으로 깨어졌다. 그리하여 Devala는 물속에 숨었고 다른 곳으로 나와서 도망쳤습니다.

부처님께서 그의 가르침을 주셨을 때 말씀하셨습니다. “승려들이여, 왕은 아난다 이고 Devala는 Tissa이고 Narada는 내 자신이다. 그때가 그는 고집이 세었을 때이다. 마지막으로 부처님께서는 그들에게 증오를 버리라 충고하시었고 이것은 ”친절함만이 유일하게 증오를 달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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