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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센터 창건 10주년...‘도심 기도·수행 도량’으로 제2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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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제선센터 작성일20-11-17 09:25 조회6,3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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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서울 서남권의 포교 거점 도량인 조계종 국제선센터가 개원 10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습니다.

국제선센터는 지역 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문화 시대에 걸맞은 수행, 포교 중심도량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정영석 기자가 전합니다.



서울 목동 국제선센터 주지 법원스님이 개원 10주년 기념법회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의 치사를 대독하고 있다.





< 리포터 >

서울 양천구 목동 중심가에 우뚝 솟은 조계종 국제선센터.

'황룡사 9층 목탑'에서 모티브를 얻어 지하 3층, 지상 7층 규모의 장엄한 모습으로 지난 2010년 11월 15일 문을 열었습니다.

개원 10주년 기념 법회에서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주지 법원스님이 대독한 치사를 통해 국제선센터가 세계 속에서 한국 불교의 허브 역할을 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 인터뷰: 법원스님 / 국제선센터 주지(총무원장 원행스님 치사 대독)

-"국제선센터가 지역 사회의 중심이 되고 이곳을 찾는 사부대중이 신심과 원력, 공심으로 정진해 나아갈 때 더욱 큰 길이 열릴 것이며 부처님의 복덕과 지혜가 있다는 것을 명심하시고 더욱 더 기도 정진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국제선센터는 지난 10년간 지역 주민은 물론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 새터민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활발한 포교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선센터의 금차선원은 선수행을 특별 지도하고 있으며, 템플스테이관은 유구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매달 한 번씩 다문화 가정을 위한 법회도 따로 열고 있으며, 이는 이주민 2백만 명 시대를 맞아 베트남 이주민 불자회와 방글라데시 불자회를 발족하는 성과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민족의 명절인 설날과 추석 때마다 새터민들을 초청해 합동 차례 등의 위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법원스님 / 국제선센터 주지

-"우리 국제선센터가 10년이 됐지만 처음 개원했을 때 우리 신도님들이 가졌던 그 환희심과 기쁜 마음, 내가 사는 지역에 이런 사찰이 생겨서 신행과 수행을 할 수 있다는 벅찬 감동의 마음을 다시 한 번 일깨우셔서 제2의 시작을 알리는 방점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개원 10주년 법회는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한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축하 화환 대신 자비의 쌀을 모아 이 가운데 쌀 2톤을 서울 양천구청에 전달했습니다.

▶ 인터뷰: 이현선 / 양천사랑복지재단 사무총장

-"저희 양천구에서 식생활에 가장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신도들의 이런 자비 공양을 저희가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국제선센터 사중 스님들을 비롯한 황희, 이용선 지역 국회의원들도 기념법회에 참석해 국제선센터의 개원 10주년을 축하했습니다.

▶ 인터뷰: 황희 /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말 양천구에서도 가장 중심이고 대표적인 그런 종교를 넘어서 우리 생활과 여러 가지 교육과 또 국제사회를 하나로 묶어내는데 좋은 중심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인터뷰: 이용선 / 더불어민주당 의원

-"자비와 나눔 또 화쟁의 정신이 매우 필요한 것이 아닌가 싶고요. 앞으로 이러한 불교의 가르침들이 양천구와 우리사회, 또 세계로 널리 퍼져나가기를 희망합니다."

국제선센터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우리 전통문화의 대중화, 세계화와 함께 도심 속에서 부처님의 법을 보다 쉽게 전하는 도량으로 거듭날 것으로 다짐했습니다.

국제선센터에서 BBS NEWS 정영석입니다.

(영상취재/최동경 기자)

출처 : BBS NEWS http://news.bbsi.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11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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