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국제선센터(주지. 탄웅스님)는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하여 오는 5월 16일(수) 필리핀, 베트남, 중국 등에서 온 다문화 이주민 및 가족 40여명을 초청하여 『가정의달 맞이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2017년 다문화가정 초청 문화행사 사진

 

다문화가족 초청 『가정의달 맞이 문화행사』는 데일리 템플스테이의 일환으로 △ 가정의달의 의미 소개 △ 범죄피해교실(양천경찰서) △ 전통 민화 에코백 칠하기 △ 연등 소원빌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다문화 가족 초청 『가정의달 맞이 문화행사』는 양천경찰서를 비롯하여 서울 남부출입국관리사무소, 서울시 서남권글로벌센터와 함께 한다.

 

대한불교조계종 국제선센터는 2013년부터 매년 설날과 봉축기간, 추석 전에 다문화 가족을 초청하여 한국명절 풍습을 배우고 한국인 가족들과 어울려 지낼 수 있도록 전통문화 교육 및 템플스테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제선센터 주지 탄웅스님은 “매년 다문화가족을 초청하여 다양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이웃주민들과 함께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계속해서 다문화 가정·북한이탈주민·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서울 서남권 중심 도량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