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불교TV] 2011년8월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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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제선센터 작성일11-08-11 13:34 조회13,501회 댓글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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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란분절은 불교의 5대 명절 가운데 하나로, 부처님의 제자 중 신통제일로 불렸던 목련존자가 스님들께 공양을 올린 공덕으로 돌아가신 어머니를 지옥에서 구제한 데서 비롯됐다. 국제선센터는 목련존자가 공양을 올린 의미를 계승한다는 취지에서 승공(僧供)의식을 현대적으로 재현한다. 국제선센터는 총무국장 탄원스님은 1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초기경전에 나와 있는 예법에 맞추어서 10명의 스님들께 10명의 신도들이 가사와 장삼을 공양한다”고 밝혔다. 또 학인스님과 한국에 와서 수행하는 외국인스님들에게는 장학금을 전달한다. 지금까지의 우란분절이 천도재 중심으로 치러진 것과 관련해 탄원스님은 “우란분절의 본래 의미를 충분히 살리는 신행생활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있다”고 지적하고 “천도재 중심에서 승공과 보시행과 사회적인 회향으로 가는 신행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제선센터는 우란분절의 의미를 올바르게 전달하기 위해 ‘우란분절 신행 어떻게 할 것인가’(정수사 주지 지월스님), ‘불교에서 바라보는 효사상’(용주사 주지 정호스님)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14일에는 상도선원장 미산스님이 ‘진정한 웰빙과 웰다잉’을 주제로 강연한다. 국제선센터는 승공의식을 위해 두 달 전부터 승공함을 설치해 신도들이 십시일반으로 동참토록 했다. 이날 봉행하는 우란분절 법회는 오전 9시 영단에 모셔진 선망조상님들과 유주무주 영가를 목욕시키고 부처님 전에 모시는 관욕과 대령의식으로 시작된다. 이어 법당 상단의 불보살님께 육법공양, 권공의식이 치러진다. 이어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승공의식이 거행된다. 국제선센터는 효사상을 고취한다는 취지에서 어르신들로 구성된 12명의 공양팀이 육법공양을 올린다. 서울 신정동에 자리잡고 있는 국제선센터는 총면적 2110(638평)에 지상 7층, 지하 3층의 규모로, 선원, 템플스테이관, 큰법당, 교육문화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정성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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