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정동 국제선센터는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발우공양 공감, 기부법인 아름다운동행과 공동으로 4일 '양천구민과 함께하는 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도심 속 사찰로서 지역주민에게 인지도를 높이고 사찰음식 대중화, 지역민 소외계층 지원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국제선센터 곳곳에서 2012학년도 대학입시 지혜증장 108일 기도, 사찰음식 특강, 참가자 체험, 양천구민을 위한 나눔 경매 등이 진행됐다.

▲ 국제선센터 주지 현조 스님은 기부법인 아름다운동행에 이날 수익금을 전달했다.

나눔 경매는 팀, 토니안, 장윤정 등 연예인 불자들의 기부물품과 조계종 스님들이 내놓은 각종 물품들이 경매목록에 올랐다.

팀 농구화, 토니안 무대의상, 임지나 골프채, 김희옥 토우, 장윤정 모자, 김혜옥 자켓, 기아타이거즈 김희걸 유니폼, 박인비 골프채, 고두심 부채, 박정극 화조화 등이 낙찰됐다.

이날 수익금은 기부법인 아름다운동행에 전달 됐으며, 양천구 소외계층 청소년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