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서 ‘도농교류 축제’ 열린다]불교닷컴 10월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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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제선센터 작성일11-10-07 19:51 조회14,617회 댓글0건본문
서울 양천서 ‘도농교류 축제’ 열린다 | ||||
인드라망·국제선센터 공동주최…양천 14개 단체 참여 오는 29일, 2011 가을한마당 대규모 친환경 마을축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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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에서 도시와 농촌이 교류하는 가을 축제가 열린다. 인드라망생명공동체 (상임대표 도법 스님, 이하 인드라망)와 조계종 국제선센터(주지 현조 스님, 이하 국제선센터)가 오는 29일 양천공원에서 소속 회원과 양천구민이 함께 하는 대규모 가을축제인 2011년 가을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양천구에 기반을 둔 인드라망과 국제선센터가 목동청소년수련관, 양천문화원, 양천생활자치네트워크 등 양천지역에 위치한 14개 단체와 함께 대규모 도농교류를 위한 구민축제로 준비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인드라망은 “불교단체가 소속 회원을 넘어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대규모 지역축제를 준비하며 도시 속 마을공동체운동을 시작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광우병과 구제역사태에서 보듯 먹을거리위험시대, 생태위기시대에 안전한 친환경먹을거리에 대한 도시 소비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서 친환경축제이자 도농교류 축제여서 더욱 관심이다. 인드라망은 “2011년 가을한마당은 안전한 친환경농산물을 매개로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교류의 장임과 동시에 구민들이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도시 속 친환경 마을축제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가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가을한마당은 2003년부터 인드라망이 소속 회원과 불교신도를 대상으로 진행해 온 마을장터 형식의 축제를 올해는 국제선센터가 힘을 보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대규모 가을축제로 확대해 더욱 의미있다. 인드라망은 “이번 축제에서는 전국의 현지 생산자들과 회원들이 대거 참가해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을한마당은 29일 오전 10시 길놀이와 개회식을 시작으로 △추수감사제 △귀농귀촌알림마당 △친환경농산물알림마당 △얼씨구나 공연마당 △우리문화체험마당 △모두모여 나눔마당 △건강한 먹을거리 나눔마당 등 총 8개의 마당으로 펼쳐진다. 8개 마당은 인드라망과 국제선센터를 비롯해 가을한마당에 함께하는 양천지역 14개 단체가 함께 참여해 운영한다. 귀농귀촌알림마당은 농기구 전시와 토종종자 전시회, 공정무역과 환경 등을 주제로 한 홍보마당이며, 친환경농산물알림마당은 화학비료가 아닌 친환경 방식으로 재배한 다양한 농산물이 봉화, 산내, 횡성, 이천, 상주 등 현지에서 올라와 전시판매하는 마당이다. 공연마당은 어린이합창단과 악기연주, 법고 시연, 대동놀이 등이 선보이고, 나눔마당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아나바다장터와 사진전시, 구연동화 등이 진행된다. 먹을거리마당은 감자떡, 수수부꾸미 등 친환경농산물로 만든 우리 음식을 선보인다. 국제선센터는 8개의 마당 중 우리문화체험마당, 알림마당, 나눔마당, 먹을거리 마당 등을 준비하고 있다. 탁본·인경 체험, 법고 체험, 연꽃 만들기 등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를 선보일 계획이다. 알림마당에서는 스님과의 차담을 통해 불교를 접할 기회도 제공한다. 공연마당은 스님의 법고 시연이 진행되며, 나눔마당은 전통차 등 판매하는 이웃돕기 일일찻집을 진행하고 놀이마당은 과녘에 동전넣기, 뽑기 등 지역민들이 함께하는 놀이가 진행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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