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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불교 5월 15일 [불교계 여성교육 대중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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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제선센터 작성일12-07-06 12:55 조회16,3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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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여성교육 대중화 나서
명상심리치료·리더십·젊은 여성불자 교육에 주력
newsdaybox_top.gif 2012년 05월 15일 (화) 09:40:34 이은정 btn_sendmail.gif soej84@naver.com newsdaybox_dn.gif

   
불교계가 기초교리, 심리상담, 리더십 등을 주제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불교여성개발원이 주최한 비구니 스님들과 재가여성이 함께 진행한 GEP 프로그램 입재식 장면

교계에도 여성 불자들을 위한 교육 열풍이 거세다. 사찰과 교육단체 등에서 불교 기초교리, 심리상담, 리더십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여성 불자들의 사회적 역할을 증대시키고 있다.   

국제선센터는 매달 둘째 주 금요일마다 재가여성을 초청해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삶을 되돌아보는 ‘오늘의 여성’포럼을 진행한다. 5월 18일에는 홍성란 포교사가 강연에 나서 탈북자에 관한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진솔하게 이야기할 예정이다.

국제선센터는 또 명상과 상담을 주제로 ‘명상과 불교 상담의 기초’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황수경 명상리더십센터장이 진행하는 강의는 여성들이 마음에너지 활용법을 통해 원활한 대인관계를 맺고 삶의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불교상담기초과정으로, 6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마다 진행된다. (02)2650-2214 

이밖에도 사회적으로 심리상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여성들을 위한 심리상담교육도 늘고 있다. 특히 불교계는 명상과 참선 등을 활용한 마음치유프로그램과 상담교육이 늘어나면서 여성불자들의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는 편이다.

불교상담개발원은 특히 매 학기마다 불교상담대학·대학원, 불교상담심리사 사이버과정 등을 통해 불교상담심리사들을 배출하고 있다. 또 7월까지 불교상담 프로그램 개발과정을 개설해 전문 불교상담사 양성에 힘쓰고 있다. (02)737-7378        

황수경 명상리더십 센터장은 “일과 양육 모두를 수행해야하는 여성들이 스트레스, 우울증 등을 극복하고 자신의 정신과 마음을 건강히 하기 위해 명상심리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선승연 불교상담개발원 교육주임은 “프로그램 참여자의 90%이상이 여성 불자이다”라며 “참여자 대부분은 심리상담 교육을 통해 사찰과 학교, 가정 등에서 상담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성의 사회적 욕구가 높아지고, 여가시간이 늘어나면서 여성들의 프로그램 참가율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평화재단은 6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서울 서초구 평화재단 강당에서 여성리더십아카데미를 진행하며 이시대 필요한 여성정신에 대해 강의한다. 강연에는 평화재단 이사장 법륜 스님, 윤여준 평화교육원 원장, 진중권 동양대 교수, 우희종 서울대 교수 등이 연사로 나서, 경제 문화 복지 언론 환경 평화 여성 등을 주제로 특강한다. (02)6925-0522

이밖에 불교여성개발원은 차세대 글로벌 여성 지도자 양성을 목적으로 서울 신정동 국제선센터에서 7월 22까지 ‘GEP(The Way to Be a Global Buddhist Leader)’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불교에 관심있는 여학생들이 모여 자기계발, 리더십, 여성에 관한 영어 논설을 읽고 토론하는 형식이다. 프로그램 수료자는 2013년 1월에 열리는 제13차 Sakyadhita International Conference에 참가해 통번역 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는 조은수 서울대 철학과 교수, 국제선센터 국제부 국장 명법 스님, 최요원 서울대 행복연구소 선임연구원, 크리스티 챵 세계여성불자연합 회장 등이 강사로 나서 불교교리, 여성의 수행, 리더십에 관해 강연한다. 불교여성개발원은 또 여성불자의 정체성 확립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상시적으로 승만경 강좌를 진행하며, 승만경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02)722-2101

조은수 불교여성연구소 소장은 “단순히 복을 구하기 위해 기도만 하던 여성불자들이 수년 전부터 직접 불교교리를 알아가고 수행을 중심으로 생활하는 변화가 양산되고 있다. 소외돼 있던 여성들이 점차 자신들의 역량을 두각 시키면서 여성교육이 대중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또 세계적으로 전문여성들이 불교에 관심을 가지면서 교육문화가 더 확산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어 조 소장은 “앞으로 젊은 불자 여성들을 전문적으로 교육시켜 한국불교의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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