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원, 국제선센터ㆍ광림사ㆍ화계사ㆍ청계사에
장애인 전법중심도량 4곳이 지정됐다.
조계종 포교원은 5월 15일 포교원장집무실에서 장애인/어린이청소년 전법중심도량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국제선센터, 서울 광림사, 서울 화계사, 의왕 청계사 등 4곳이 장애인 전법중심도량으로 지정돼 포교원장 지원 스님에게 현판을 받았다.
익산 관음사, 군포 정각사, 울산 해남사, 예산 영각사, 서산 서광사, 인천 수미정사, 창원 구룡사, 의정부 회룡사, 고양 금륜사, 부산 영화사, 강릉 성원사, 남양주 동원정사, 양주 육지장사, 대구 동화사, 양산 보각사 등 15곳은 어린이청소년 전법중심도량 현판을 받았다.
전법중심도량 사업은 포교현장을 육성ㆍ지원하고 분야별로 포교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조계종 포교원에서 펼치는 것이다. 현재까지 어린이청소년 전법중심도량 93곳을 지정했다. 올해부터는 취약 분야인 장애인 분야를 지정해 장애인불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신행활동을 도모하고 있다.
포교원장 지원 스님은 현판을 전달하며 “최근 종단에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 깊은 늪에 빠져있지만 일선 포교법사들은 위기를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1%의 가능성만 있어도 도전하는 게 포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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