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보신문 6월 12일 [혜민스님 삶이 주는 행복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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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제선센터 작성일12-07-06 13:08 조회15,904회 댓글0건본문
- 혜민 스님, 삶이 주는 행복 전한다
조계종, 17일부터 ‘마음치유 콘서트’ 개최
서울·부산·광주·대전·울산 등 전국 순회강연
2012.06.12 09:58 입력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발행호수 : 1150 호 / 발행일 : 201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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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아니라면 남 눈치 그만 보고, 정말로 하고 싶은 것 하고 사십시오. 내가 먼저 행복해야 세상도 행복한 것이고 그래야 또 내가 세상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미국 햄프셔대학 종교학 교수 혜민 스님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위로와 사랑, 자비 메시지를 전한다.
조계종 포교원은 6월17일 오후 4시 서울 목동 국제선센터를 시작으로 대전, 울산, 광주, 부산, 제주 등 전국에서 혜민 스님 초청 ‘마음치유 콘서트’를 개최한다.
혜민 스님 ‘마음치유 콘서트’는 전국에서 열리며 스님과 열등감, 질투, 외로움을 터놓고 대화하며 서로 질문하고 같이 고민하며 답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6월28일 저녁 7시30분엔 대전 CMB 엑스포 아트홀에 이어 7월7일 오후 4시 한마음선원 울산지원, 14일 오후 4시 광주 KT홀, 21일 오후 4시 부산 MBC홀, 7월28일 저녁 7시엔 제주 한라대학 아트홀에서 혜민 스님이 청중과 만난다. 콘서트는 무료.
혜민 스님은 트위터에서 18만 팔로워들과 글을 주고받으며 등록금문제, 실업문제, 비정규직문제 등을 접하고 그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길을 고민했다. 그리고 트위터로 적극적인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고, 혜민 스님 특유의 성찰이 빚은 메시지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큰 위안이 됐다.
지난해부터는 햄프셔대학에서 안식년을 얻어 서울 안국선원 토요법회에서 ‘마음치유 콘서트’를 열었다. 입소문을 탄 강연은 50여명 참석에서 400여명에 모이는 규모로 커졌다.
최근 글과 강연 내용을 모아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을 출간,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산문집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은 최근 10주째 도서 판매 1위에 올라있다. 한국출판인회가 전국 온, 오프라인 서점 9곳 판매부수를 토대로 6월 첫째 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를 집계한 결과다.
혜민 스님이 전하는 메시지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울림을 주면서 강단과 사찰, 관공서 등의 강연 섭외 러브콜을 받고 있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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