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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태식 총장(왼쪽)과 탄웅 스님이 기부증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
[한국대학신문 이지희 기자] 동국대(총장 한태식)는 대한불교조계종 국제선센터(주지 탄웅스님)가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국제선센터는 지난 6일 한태식 동국대 총장을 만나 학생단체인 ‘동국108리더스’를 위해 써 달라고 전했다.
평소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통해 ‘동국108리더스’와 연을 맺어온 국제선센터는 해당 단체의 원활한 활동과 불교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국제선센터 주지 탄웅스님은 “동국대의 대표 학생단체인 동국108리더스에 기부하게 돼 기쁘다”며 “불교 종립대학 동국대에서 훌륭한 인재가 지속적으로 나오길 바라며 마음을 냈다”고 기부의 취지를 밝혔다.
이에 한 총장은 “국제선센터 운영이 바쁜 와중에도 종립학교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한 기금을 희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동국108리더스를 앞으로 잘 성장시켜 동국대 대표인재를 넘어 우리사회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로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동국108리더스는 리더십 및 각종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동국대의 대표적인 학생 역량개발 단체다.
한 기수에 108명의 학생들이 활동하며, 리더십 교육 및 국내외 사회봉사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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