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산물을 매개로 도시와 농촌이 교류하는 대규모 마을축제가 열린다. 인드라망생명공동체(상임대표 도법스님)와 조계종 국제선센터(주지 법정스님)는 오는 13일 서울 신정동 양천공원에서 가을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는 목동청소년수련관, 양천문화원, 양천생활자치네트워크 등 21개 지역단체가 참여해 추수감사제, 귀농귀촌알림마당, 친환경 먹거리, 별난 축제, 전통놀이마당, 아나바다장터 등 총 6개의 마당으로 펼쳐진다.

친환경농산물알림마당에서는 인드라망 귀농학교 출신 동문들이 화학비료가 아닌 친환경 방식으로 재배한 농산물을 전시 판매된다. 전통놀이마당은 도시에서 쉽게 경험하기 힘든 체험마당이 마련된다.

[불교신문 2854호/ 10월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