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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희종 교수. ⓒ천지일보(뉴스천지) |
국제선센터는 매월 네 번째 주 일요법회에 각계의 명사를 초청해 그들의 비전과 철학을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동양학자 조용헌 교수, 4월은 미학이론가 진중권 교수, 6월은 비교종교학자 오강남 교수, 7월은 ‘공부의 신’ 강성태 대표, 8월은 불교학자 박재현 교수가 특강을 한 바 있다.
2008년 미국산 쇠고기 수입 논란 때 광우병 전문가로 이름을 알린 우희종 교수는 학계뿐만 아니라 사회 일선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불교를 생물학적 시각에서 보는 불자로서 현재 정의평화불교연대 공동대표와 조계종 화쟁위원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과학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제선센터는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이 진행하는 특강을 통해 지역 주민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고 세대, 계층, 종교를 초월하여 함께 나누는 터전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명사초청 일요특강은 일요법회로 일반 대중에게 회향하기 위한 국제선센터의 나눔 프로그램이다.
국제선센터는 명사초청 일요특강에 진정성과 열정을 가진 사회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우희종 교수 초청특강은 신도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에게도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