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국제선센터(주지 법정스님)는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을 통해 사회복지법인 자제공덕회에 6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국제선센터 총무국장 도일스님과 전성연 신도회장은 9월1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아름다운동행 사무실에서 사회복지법인 자제공덕회에 전해달라며 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혜일스님에게 600만원 상당의 쌀과 성인용 기저귀를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국제선센터가 우란분절 기도 회향과 더불어 신도회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자비나눔 불사로 마련됐다.
국제선센터 총무국장 도일스님은 “사중 형편이 넉넉하지 못해 전달물품이 약소하다”면서 “다음에 더 많이 베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혜일스님은 “주지 스님이 바뀌신 지 얼마 안 됐는데 크게 마음을 내줘 너무나 감사하다”면서 “이처럼 무주상보시를 실천하다보면 자연스레 사중 살림도 나아질 것”이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불교신문 2849호/ 9월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