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국제선센터 신도회 초대회장에 전성연 대한법률복지원 이사가 취임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서울 국제선센터(주지 법정스님)는 지난 1일 2층 큰법당에서 우란분절 49일 기도 회향에 맞춰 신도회 창립 및 회장단 취임법회를 봉행했다.
국제선센터 발전에 일조하고 신행활동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할 신도회를 결성하기 위해 국제선센터는 창립준비위원회를 만들어 2달여동안 8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회장단을 추대해 구성했다. 아울러 회장단 구성에 이어 부회장과 사무총장, 부장 등 후속 인사와 함께 신도회 정관도 제정하게 된다. 특히 국제선센터는 우란분절 기도 회향과 신도회 출범을 기념해 오는 8일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을 통해 사회복지법인 자제공덕회에 300만원 상당의 쌀과 생필품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국제선센터 신도회 초대회장은 전성연(66세, 법명 금강지)대한법률복지원 이사가, 감사에는 양진수(59세, 법명 도원) 대한전기안전관리 엔지니어와 김순천(50세, 법명 지월)씨가 각각 추대됐다.
전성연 초대 신도회장 |
전성연 신도회장은 인사말에서 “부족한 점이 많은 제가 막중한 소임을 다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지만 부처님과 사부대중께서 도와주신다면 어려운 상황을 헤쳐 갈 수 있을 것”이라며 “신도회와 국제선센터가 발전할 수 있도록 발전적 비판을 통해 많이 도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