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국제선센터(주지 법정스님)는 21일 양천경찰서와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동지팥죽 나누기’를 갖는다.

201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이날 행사는 양천경찰서에서는 전의경 150여 명에게,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장애인, 복지관 직원, 방문객 등 200여 명에게 팥죽을 대접한다.

또한 국제선센터 3층 공양간에서도 신도들이 직접 공양 올린 찹쌀과 팥으로 팥죽을 쒀 신도들과 방문객에게 팥죽 대중공양을 실시한다.

법정스님은 “국제선센터는 개원 때부터 부처님의 자비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사를 열어왔다”며 “동지팥죽 한 그릇은 비록 작지만 여러 사람이 함께 만들어 먹음으로써 사람들 간의 정을 나누고 앞으로 힘차게 세상을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문의= 02-2650-2200

-손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