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를 비롯한 종교계가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행사를 잇따라 펼치고 있습니다.

조계종 국제선센터는 절기상 동지(冬至)인 내일
서울 양천경찰서와 양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전.의경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팔죽 나누기 행사를 갖습니다.

국제선센터는 양천경찰서 전의경 150여 명과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사회복지사 등 200여 명에게
동지 팥죽을 나눠주며 자비 나눔을 실천할 예정입니다.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등 다른 종교 단체들도
일용직 근로자와 노숙인들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 배달 등 나눔 행사를 잇따라 마련하고 있습니다.

2012-12-20 오전 8:32:45
전경윤 기자 / kychon@bbs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