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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사관학교와 간호사관학교 불자 생도들이 서울 국제선센터에서 템플스테이를 체험했다. 조계종 군종교구(교구장 정우스님)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2015년 사관생도 합동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이번 템플스테이에는 육군사관학교 법당 화랑호국사 불자생도와 간호사관학교 법당 호국약천사 불자생도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사관생도들은 천조스님으로부터 심우도 강의, 참선습의를 배우고, 걷기명상, 108배 염주 만들기, 마음-알기, 다루기, 나누기 등을 체험했으며, 이튿날에는 봉은사를 참배했다.

군종교구장 정우스님은 특강에서 “수행이란 깨달음의 완성이다. 죽음의 가치를 진정한 삶의 가치로 전환시키는 노력이다”며 “6바라밀을 수행하며 장병들과 함께하는 호국의 간성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육사 화랑호국사 주지 보경스님은 “생도들이 불교에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매년 템플스테이를 실시하고 있다”며, “자신의 내면을 살피고, 함께 동사섭하는 좋은 인연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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