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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6일 BTN NEWS[마음 쉼 명상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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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제선센터 작성일17-01-18 10:06 조회13,7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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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쉼 명상교실

  • 김하린 기자
  • 승인 2017.01.16 08:00


명상은 밖으로 분산된 의식을 내면으로 집중해 자아를 찾는 수행으로 최근 종교를 불문하고 현대인에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수행자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무거운 느낌의 명상에서 벗어나 가볍게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특별한 명상교실이 열렸습니다. 김하린 기자 입니다.

일과가 끝난 저녁, 퇴근 후에도 바쁜 걸음을 옮기며 일상을 이어가는 현대인들,

자신을 돌아볼 시간도 없이 살아가는 바쁜 일상을 뒤로하고 내면의 자신과 마주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국제선센터가 바쁜 삶에 지친 현대인을 위해 열고 있는 ‘마음 쉼 명상교실’ 참가자들입니다.

20여 참가자들은 스트레스를 조절하기 위해 또 타인과 조화로운 삶을 살기 위해 등 동기는 다양했지만 목적은 같았습니다.

외부에 흔들리지 않고 본인의 삶을 이끌어가는 궁극의 주체가 되는 것입니다.

이론과 실참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타인의 아픔을 이해하는 데까지 나아갑니다.

국제선센터의 ‘마음 쉼 명상교실’은 부처님 가르침을 바탕으로 설계된 8주 과정의 마음챙김․자기연민 프로그램으로 하버드대 임상심리전문가 크리스토퍼 거머 박사와 텍사스대 심리학자 크리스틴 네프 박사가 공동 개발한 명상법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INT-보관스님 /국제선센터 국제차장
(줄임말로 MSC라고 하는데요. 이것을 영어로는 Mindful Self-Compassion이라고 해서 부처님의 기본적인 명상을 바탕으로 하지만 MSC의 목적은 첫 번째 어떻게 건강하게 고통에 직면할 것인지를 알려주고 두 번째는 고통에 직면한 자기 자신을 향해서 친절한 연민심, 자비심을 어떻게 하면 일으킬 수 있고 궁극적으로는 자기가 스승이 되고 자기 삶의 지도자가 되고 자기 삶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주인이 되고자…)

불편했던 마음을 글로 적어보며 내면의 감정을 밖으로 꺼내 살펴봅니다.

누구는 곧장 글로 옮기지만 끝내 적지 못한 채 연필을 내려놓는 사람도 있습니다.

글로 빠져 표현된 마음을 알아차리고 실습을 통해 스스로에 자비심을 갖는 연습을 합니다.

참가자들과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고 상대의 아픔을 공유하며 이해하는 연습을 통해 자신의 삶 속에서 힘든 순간들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고 이해합니다.

INT-보관스님 /국제선센터 국제차장
(특히나 현대인, 젊은이들이 수많은 경쟁 속에 놓여있고 또 자기의 삶이 정말 순탄하지 않아요. 직장을 가졌다가도 잃어버리게 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하고 어느 날 가족이 떠나기도 하고 생각하지도 않았던 삶의 위기가 늘 찾아옵니다. 근데 그때마다 사람들이 자기 삶의 방향성을 잃어버릴 때 MSC는 굉장히 커다란 위로가 되고 스스로 자기 삶을 구축해가고 자기를 도와줄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바쁜 현대사회에서 갈피를 못 잡고 방황하는 현대인에게 마음챙김․자기연민 명상 MSC는 건강한 삶을 되찾고 자신의 삶에서 스스로 주인이 되는 길로 안내하는 나침반이 될 것입니다.

BTN뉴스 김하린입니다.

김하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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